<앵커>
프로축구 1부 리그로 승격한 K리그2 우승팀 FC안양이 안방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선수는 물론 구단주까지 팀 색깔인 보랏빛으로 머리를 물들여 기쁨을 표출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원정경기에서 창단 1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로 승격을 확정한 뒤, 안양으로 금의환향해 팬들의 뜨거운 버스 맞이 퍼레이드로 한바탕 축제를 벌였던 안양이 안방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도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구단 역대 최다인 1만 3천400여 팬들이 안양 종합운동장을 찾아 우승 기념 플래카드를 펼치며 선수들을 맞았고, 구단주와 일부 선수들이 '우승 공약'대로 구단의 상징 색인 보라색으로 머리를 물들였습니다.
경남과 2대 2로 무승부를 거두며 2부 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안양은 경기 후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11년 동안 기다렸던 우승 트로피를 힘껏 들어 올리며 감격에 젖었고, 선수들과 서포터스가 안양 시내에서 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과 함께 승격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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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이랜드를 4대 0으로 이겨 4위로 올라서며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고, 부산도 부천을 꺾고 5위로 올라서며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습니다.
반면 수원은 부산에 다득점에서 밀리며 6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조수인)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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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1부 리그로 승격한 K리그2 우승팀 FC안양이 안방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선수는 물론 구단주까지 팀 색깔인 보랏빛으로 머리를 물들여 기쁨을 표출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원정경기에서 창단 1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로 승격을 확정한 뒤, 안양으로 금의환향해 팬들의 뜨거운 버스 맞이 퍼레이드로 한바탕 축제를 벌였던 안양이 안방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도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구단 역대 최다인 1만 3천400여 팬들이 안양 종합운동장을 찾아 우승 기념 플래카드를 펼치며 선수들을 맞았고, 구단주와 일부 선수들이 '우승 공약'대로 구단의 상징 색인 보라색으로 머리를 물들였습니다.
경기에서도 보랏빛 머릿결을 휘날린 부주장 김동진의 어시스트와 채현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경남과 2대 2로 무승부를 거두며 2부 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안양은 경기 후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11년 동안 기다렸던 우승 트로피를 힘껏 들어 올리며 감격에 젖었고, 선수들과 서포터스가 안양 시내에서 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과 함께 승격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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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가 열린 2부 리그 최종전에서는 충남 아산이 청주를 4대 1로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를 확정해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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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이랜드를 4대 0으로 이겨 4위로 올라서며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고, 부산도 부천을 꺾고 5위로 올라서며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습니다.
반면 수원은 부산에 다득점에서 밀리며 6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4위 전남과 5위 부산은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펼치고 승리 팀은 3위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입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조수인)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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