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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커플템이 뭐길래…로제·강동원→정우성·신현빈 서먹하게 한 열애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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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과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배우 신현빈과 정우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1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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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이 ‘커플템’ 의혹을 받으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가 한바탕 떠들썩했다. 바로 13살 차이 배우 커플이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 때문이다.

주인공은 정우성과 신현빈. 두 사람은 지난해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해외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열애설을 제기했다. 증거는 ‘커플템’.

하지만 사실 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무근이었다. 특히 증거로 제시된 커플템 또한 ‘커플’템이 아니었다. 패딩과 모자는 드라마 스태프들과 맞춘 것이었으며, 함께 방문했다는 와인바도 오픈된 공간에서 다른 스태프들이 동석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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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템으로 인한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강동원이 16살 차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로제와 강동원이 있는 사진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강동원과 로제가 레이어드 목걸이를 나눠서 착용하고 같은 디자인의 겉옷을 입고 있는 모습 등이 증거로 제시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 “사적 영역으로 확인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케플러 김다연과 싸이퍼 원도 커플템을 착용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휴대폰 케이스, 반팔 티셔츠 등 여러 개의 동일한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점에서 열애 의혹을 받았다. 이에 김다연 측과 원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영탁과 윤희도 휴대폰 케이스를 비롯해 운동화와 모자 등의 디자인이 같다는 주장이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영탁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본인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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