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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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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벨링엄 드디어 첫 골! 비니시우스 해트트릭...레알, 오사수나 4-0 잡고 연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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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부상자가 또 연속 발생했지만 대승에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4-0 대승을 거뒀다. 레알은 공식전 2연패를 끝내고 분위기를 만회했다.

[선발 라인업]

레알은 안드리 루닌, 프란 가르시아,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루카스 바스케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를 선발로 내세웠다.

오사수나는 세르히오 에레라, 헤수스 아레소, 엔조 보요모, 알레한드로 카테나, 아벨 브레토네스, 루카스 토로, 욘 몬카욜라, 아이마르 오로즈, 루벤 페냐, 안테 부디미르, 브리안 사라고사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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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는 높은 수비라인을 유지했고 레알은 직선적인 패스를 전방에 공급했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돌파를 최대한 활용을 했다. 전반 6분 음바페 슈팅은 막혔고, 전반 12분 벨링엄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슈팅을 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레알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을 때 호드리구가 부상을 당했다. 전반 19분 교체가 됐고 브라힘 디아스가 투입됐다. 이어 전반 26분 밀리탕이 쓰러졌다. 전반 29분 교체 아웃 됐고 라울 아센시오가 들어왔다. 두 명이 순식간에 빠진 레알은 전반 33분 비니시우스가 골을 터트리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1분 아센시오의 롱패스를 벨링엄이 받아 골로 연결했다. 벨링엄의 시즌 1호 골이었다. 이후에도 레알은 오사수나 뒷공간을 노린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카마빙가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벨링엄 슈팅은 무위에 그쳤다. 전반은 레알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레알은 후반 시작과 함께 루카스 바스케스 대신 루카 모드리치를 투입했다. 주도를 하던 레알은 계속해서 공간을 향한 침투를 이어갔다. 후반 15분 루닌이 찬 골킥을 비니시우스가 잡고 빠르게 돌파한 뒤 마무리를 했다. 후반 19분 비니시우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는데 날렸다.

비니시우스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3분 디아스의 패스를 그대로 득점으로 보내면서 4-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레알은 후반 29분 아르다 귈러, 엔드릭을 넣었다. 오사수나는 라인을 올리고 압박을 했는데 반격에 번번이 실패했다. 레알은 안정적 운영을 했다.

[경기결과]

레알 마드리드(4)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전반 34분, 후반 15분, 후반 23분), 주드 벨링엄(전반 42분)

오사수나(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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