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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철벽' 김민재는 오늘도 무실점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시 장크트파울리에 위치한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장크트파울리에 1-0으로 이겼다. 뮌헨은 4연승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

[선발 라인업]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게레이로,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한다.

홈팀 장크트파우리는 니콜라 바실리, 마놀리스 살리아카스, 마롤 메츠, 하우케 와흘, 에릭 스미스, 라스 리츠카, 모건 길라보기, 잭슨 어빈, 카를로 부칼파, 올라다포 아포라얀, 요하네스 에게스타인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내용]

시작부터 뮌헨은 주도적으로 나서면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3분 무시알라 슈팅은 바실리 선방에 막혔다. 전반 21분 무시알라가 골을 터트리면서 뮌헨이 1-0으로 앞서갔다. 무시알라 골 이후에도 뮌헨은 맹공에 나섰다. 전반 23분 케인의 슈팅은 우측으로 빗나갔다.

장크트파울리가 역습을 펼쳤으나 김민재가 버티는 수비에 막혔다. 우파메카노와 협력 수비를 하면서 장크트파울리 공격을 막았다. 전반은 뮌헨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에도 뮌헨이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7분 케인이 슈팅을 날렸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뮌헨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뮌헨은 후반 23분 코망, 게레이로를 빼고 세르주 그나브리, 콘라드 라이머를 넣었다. 후반 25분 케인의 슈팅은 크게 빗나갔다.

뮌헨의 맹공은 계속 됐는데 골은 없었다. 후반 30분 사네 슈팅은 바실리 선방에 막혔다. 후반 33분 사네 슈팅도 바실리가 선방했다. 후반 36분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를 추가하면서 힘을 더했다. 후반 40분 케인의 패스를 무시알라가 슈팅으로 보냈으나 막혔다. 후반 44분 토마스 뮐러를투입해 공격 기동력을 강화했다. 경기는 뮌헨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장크트파울리(0) : -

바이에른 뮌헨(1) : 자말 무시알라(전반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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