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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예능 출연한 채림 “아이 의식할까봐…이해해주세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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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예능에 출연 중인 배우 채림이 양해를 구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 ㅣ채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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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아들과 함께 예능에 출연 중인 배우 채림이 양해를 구하는 글을 올렸다.

11일 채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우를 알아보시고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요”라면서도 “아이가 의식을 할까 싶어 걱정이 되는 마음에 반가운 인사를 조심스레 하니 이해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채림은 지난 5일부터 방송 중인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 아들 민우 군과 함께 출연했다. 제주에서 육아에 올인 중인 바쁜 일상은 물론, 올해 4월 7년 만에 전 남편인 가오쯔치와 재회한 스토리도 털어놨다.

채림은 “나와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 제 아픔 같은 것은 잠시 접어 뒀다”며 “먼저 연락해서 만났다. (전 남편이) 아이와 헤어질 때,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채림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지난 2014년 결혼해 2017년 아들 민우 군을 출산했다. 하지만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당시 채림은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 내고 있을 뿐입니다”라는 글을 썼고 가오쯔치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며 리우(선물) 엄마 평안하길”이라며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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