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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한별이 근황을 전했다.
10일 박한별은 자신의 SNS에 "가을 남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렌치코트와 모자로 가을 패션을 완성한 박한별이 서울을 찾아 단풍이 물든 길거리를 걸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 달 31일 전속계약을 맺었던 소속사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당시 박한별은 "최근 기사들에 제가 라이즈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돼있는데, 현재 저는 그 회사 소속 아닙니다"라면서 "그냥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기사 예쁘게 써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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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박한별은 연예 기획사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복귀를 예고했지만, 6개월 만에 해지 소식을 알렸다.
1984년 생으로, 2002년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던 박한별은 2017년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 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유 모씨가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공개되며 박한별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해왔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누리꾼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박한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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