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한혜진이 트로트 레전드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혜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밑창'으로 무대를 꾸몄다. 정장을 입고 세련된 무드를 뽐낸 한혜진은 세월의 깊이를 담아낸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혜진의 12번째 미니 앨범 'Diversify'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밑창'은 부모의 헌신과 사랑을 너덜너덜해진 신발의 밑창으로 표현, 부모를 여읜 후 느끼는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깊고 진한 감성을 한혜진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표현했다.

이날 한혜진은 자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함을 담아 명품 라이브를 완성,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에 빠지게 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모님에 대한 감정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더트롯쇼'에는 한혜진을 비롯해 진성, 손태진, 마이진, 황민호, 이수연, 은가은, 최수호, 서지오, 별사랑, 박현호, 박성온, 김희재, 김혜연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FiL, SBS 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