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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은 12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함은정은 과거 티아라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함은정은 "멤버들은 히트곡 '롤리폴리'를 싫어했다. 너무 촌스럽지 않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술에 취해 녹음실에 오시더니 '니네가 복고를 알아? 나는 복고 세대야'라고 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했다. '러비더비'의 셔플댄스도 하기 싫었는데 사장님이 밀어부쳤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함은정은 "티아라 때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렸더니 실제로 저를 보시면 '생각보다 착하네'라는 반응이 많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티아라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는 9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12년 전 큰 논란을 빚었던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김광수는 류화영이 발목을 접질러 일본 공연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티아라 멤버들이 20시간 넘게 안무연습 등을 다시 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아라 멤버들이 류화영에게 사과를 원했고, 한국에 돌아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으나 문자 메시지 사건이 터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방송 다음 날인 10일 류화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김광수 대표님이 한 예능에 출연해, 굳이 12년 전 사건을 편향되고 왜곡된 발언을 하신 저의를 모르겠기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렵게 진실을 말한다"며 장문이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류화영은 "왕따 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다. 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건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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