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2일 오후 5시부터 훈련 돌입
부상 복귀한 손흥민은 먼저 회복 집중
홍명보호, 오는 14일 쿠웨이트와 맞대결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12일(현지시각)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2024.11.12. 20hwan@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쿠웨이트 입성 둘째 날, 완전체로 거듭난 홍명보호가 중동 원정 2연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국은 승점 10(3승 1무·8득점 3실점)으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에 상대할 쿠웨이트는 승점 3(3무 1패·3득점 7실점)으로 5위다.
닷새 뒤인 오는 19일 오후 11시에는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대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팔레스타인은 승점 2(2무 2패·3득점 6실점)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고 있다.
한국은 쿠웨이트전과 팔레스타인전을 끝으로 올해 A매치를 마무리한다.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축구 대표팀 김민재가 12일(현지시각)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2024.11.12. 20hwan@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명보호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쿠웨이트에 도착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선수단은 오후 5시께 대표팀 숙소 인근에 위치한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 모였다.
현지 기후에 적응하고자 쿠웨이트전 킥오프와 동일한 시간부터 진행됐다.
무더위가 우려되는 중동이지만 다행히 현지 날씨는 나쁘지 않다.
경기장에 도착한 홍명보호는 환한 미소와 함께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폼롤러로 스트레칭을 진행한 뒤 가볍게 볼을 주고받으면서 몸을 풀었다.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축구 대표팀 이강인이 12일(현지시각)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폼롤러로 몸을 풀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2024.11.12. 20hwan@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홍명보호는 크게 세 조로 나뉘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이후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도 밝게 훈련을 소화했다.
또 조현우(울산 HD)를 비롯한 골키퍼 그룹과 오현규(KRC 헹크), 이현주(하노버 96), 이재성(마인츠) 등 8명은 회복과 전술 훈련을 병행했다.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현주는 또래들과 장난을 치는 등 금세 축구대표팀에 녹아든 모습이었다.
직전 소속팀 경기 중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이강인이 곧장 정상 훈련에 뛰어든 게 돋보였다.
선수들은 20분 남짓 취재진 앞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한 뒤 비공개 훈련에 들어갔다.
홍명보호는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을 모두 잡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7부 능선을 넘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