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벤, 전 남편 거짓말+우울증 고백 후…딸과 산책까지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벤이 이혼 후 근황과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팬들의 하루를 응원했다.

13일 오전 벤은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벤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귀걸이로 포인트를 준 화려한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형 같은 이목구비로 다양한 표정을 지어 미모를 뽐낸 벤에 팬들은 "함께 좋은 하루 보내요", "오늘도 화이팅!", "점점 더 예뻐지네",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또한 벤은 딸을 육아 중인 근황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13일 오전에도 "아침산책"이라며 딸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해 귀여움을 자아낸다.

벤은 12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을 하게 된 이유와 현재 심경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벤은 "1년은 알콩달콩 잘 지내다가 일들이 하나 둘 씩 생기고 마찰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많이 다퉜다.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내가 되게 쉬운 사람이 된 거 같았다. '이러려고 사랑한 게 아닌데. 내가 이렇게 했으면 넌 나한테 이랬으면 안 됐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임신 후 딸의 엄마가 된 게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다는 벤은 "사실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극복하려고 노력도 했다. 왜냐면 누구나 이혼할 줄 알고 결혼하는 사람은 없고, 내 인생에 절대 없을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출산 6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제가 자라온 집에서는 가장 하면 안 되는 것이 거짓말이었다. 그렇게 커서 그런지 거짓말이 정말 싫었다. 신뢰가 와르르 무너졌다"는 벤은 이혼 후 우울증을 처음 겪었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벤은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공개 연애 끝 2021년 결혼해 2023년 딸을 낳았으나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을 진행했던 당시 귀책사유가 남편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사진= 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