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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범죄를 일상처럼 살아온 소년…조병규 'Boy'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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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범죄 로맨스 장르…서인국·유인수·지니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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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춘 범죄 로맨스' 영화가 온다.

영화 'Boy(이상덕 감독)'가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주연 배우 조병규 서인국 유인수 지니의 소감을 전했다.

'Boy'는 가상의 도시인 포구시에서 살고 있는 로한과 그의 형인 교한, 동네 우두머리인 모자장수가 운영하는 텍사스 온천에 제인이 새로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영화다.

극 중 범죄가 일상인 것처럼 살아온 소년 로한 역의 조병규는 "청춘의 열기를 촬영 내내 느낄 수 있었고, 뜨거운 현장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도시 어둠의 대장 모자장수 역의 서인국은 "청춘의 열정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느낌의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과 즐겁고 진지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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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지금 학교 우리는' 등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유인수는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새로움을 보고 꼭 교한 역을 맡고 싶었는데 참여하게 돼 신나게 촬영했다"며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감독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표했다.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솔로 아티스트 지니(JINI)는 " 제인을 연기하면서 참 행복했다. 생소한 영화 현장이었지만 수 개월 간 땀 흘리며 함께 한 선배 동료 배우들, 그리고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멋진 스태프들과 감독님에게 너무 감사하다. 'Boy'와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다"며 뿌듯해 했다.

'Boy'는 '여자들'(2017)로 데뷔 후 두 번째 작품 '영화로운 나날'로 부천판타스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이상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상덕 감독은 "청춘의 열기와 어두움이 있는 유니크한 영화가 될 수 있도록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Boy'는 2025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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