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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백브RE핑] "북한 도발에 장성들 골프 취소하자 윤 대통령, 이 때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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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골프장 보도에 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대통령실 "군 통수권자, 군 체력단련장서 운동 문제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및 북한의 도발로 군 장병의 골프가 금지된 기간에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으로 8월 19~29일 군 장병의 골프가 금지돼 있던 기간인 24일, 북한이 '무인기 침투' 주장에 따라 군사 대비태세를 하고 군에서도 골프를 금지했던 10월 12일, 윤 대통령이 군 골프장을 찾아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모르는 일정"이라면서도 "대통령 일정과 관련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이 골프를 친 일이) 언론에 기사로 나간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며 "경호 실패"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골프를 두고 야당의 공세가 커지자 대통령실은 "군 통수권자가 군 시설인 군 체력단련장에서 운동하는 것은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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