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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 재계약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자, 공개적인 비판까지 나왔다. 반드시 손흥민은 1년 옵션 이후에도 붙잡아 둬야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1년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옵션을 발동하게 되면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남게 된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2년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옵션만 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TBR풋볼’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리면서 새롭게 재점화됐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 이후 손흥민과 동행을 더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주된 골자였다.
전 토트넘 스카우트이자 축구 전문가인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킹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뉴스’와 독점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최근 몇 년간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2년 계약을 맺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사회는 스스로를 면밀히 돌아봐야 한다. 손흥민을 놓치는 것은 토트넘에게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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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하게 될 경우,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구단에 남을 가능성이 크지만, 2025년 여름 이후에도 반드시 토트넘에 남아 있을 거라는 걸 보장하지는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매년 여름마다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트넘이 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손흥민 측 입장에서도 높은 연봉과 혜택을 제안하는 쪽에 마음이 기울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함으로써 FA로 그를 잃는 것을 방지하고,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킹의 발언처럼 손흥민을 떠나보낸다는 것 자체가 토트넘에 큰 손실이 될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은 구단 내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과 팀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손흥민이 이탈한다면 경기력 저하뿐 아니라 팀의 사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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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로메로를 레알로부터 지키기 위해 구단 최고 연봉을 제안할 방침이다. 현재 토트넘 최고 연봉자는 손흥민으로, 주급 약 19만 파운드(한화 약 3억 4043만 원)를 받으며 연간 약 180억 원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이보다 많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5877만 원)를 제시해 연봉 190억 원 수준의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메로는 2022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2027년까지의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따라서 레알이 그를 영입하려면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로메로는 아탈란타 시절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의 리더로 자리잡아 주장이자 동료인 손흥민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새로 합류한 미키 판 더 펜과의 호흡도 완벽에 가까워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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