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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아일릿, 후속곡 활동 돌입…'틱-택' 뮤비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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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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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이 '틱-택(Tick-Tack)'으로 후속곡 활동을 예고했다.

아일릿은 13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수록곡 '틱-택(Tick-Tack)'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틱-택(Tick-Tack)'의 유니크한 전자음이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멤버들의 펑키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캐비닛 문이 열리자 그 사이로 드러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은 아일릿만의 유니크한 무드를 안겼다. 여러 물건들로 어질러진 캐비닛 속에서 종이 한 장을 집어든 이로하와 그를 둘러싼 멤버들의 미소가 의미심장하다.

이 영상은 짧은 티저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될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틱-택(Tick-Tack)'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끄러운 내 속마음을 담은 팝(Pop)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숨기고 싶은 모습이 마구 섞인 복잡한 상황을 정신없는 캐비닛에 비유한 가사가 독특하다. 후렴구에 나오는 유니크한 스캣(Scat) 사운드가 마치 시계 시침소리(Tick-Tack)처럼 귓가에 꽂히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틱-택(Tick-Tack)' 음원을 활용한 숏폼 영상이 화제다. 아일릿은 '틱-택(Tick-Tack)'의 포인트 안무는 물론 재치 넘치는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며 곡이 지닌 엉뚱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지금까지 이들이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린 '틱-택(Tick-Tack)' 관련 영상 조회수는 1800만 뷰에 육박한다.

아일릿은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빌리프랩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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