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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이 오늘(14일) 개봉한 가운데, 언론과 실관람객의 호평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 영화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차가운 안치실 안, 관을 사이에 두고 서로 대립하고 있는 박신양과 이민기의 모습을 담아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안치실을 뒤덮은 수많은 나방과 관 위에 자리잡은 붉은 나방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사흘'을 먼저 관람한 언론 매체와 관객들은 "한국형 호러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 등 다양한 감상평을 전하며 '사흘'이 선사할 신선한 공포와 놀라운 반전에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흘'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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