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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데이터MB'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센터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데이터MB는 이번 시즌 센터백 퍼포먼스 순위에서 김민재가 92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인 요나탄 타(레버쿠젠, 86점)와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점수다. 김민재의 동료이자 중앙 수비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 니콜라스 슐로터벡(도르트문트)은 각각 85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유일하게 90점을 넘긴 센터백으로, 올시즌 역대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민재의 높은 평가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안정적인 수비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조합으로 뮌헨은 10경기에서 단 7실점에 그쳤고, 최근 공식전 5경기(정규리그 3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 포칼 1경기)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철벽 수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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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유럽 최고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으며, CIES와 데이터MB의 순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는 쾌거를 해냈다.
김민재는 전통적인 수비 역할뿐만 아니라 전진 패스 능력에서도 유럽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MB의 분석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총 398개의 전진 패스를 시도하며 유럽 5대 리그 선수들 중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베테랑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375개, 바르셀로나)를 제친 수치다. 김민재의 다재다능한 경기 운영 능력은 바이에른 뮌헨이 전술적으로 더 다이나믹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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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뮌헨에서 점차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뮌헨 입단 첫 시즌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새로운 감독 뱅상 콤파니가 부임한 후에는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일찌감치 김민재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주요 경기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이 급상승하며 뮌헨은 리그에서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독일 매체들은 김민재의 경기력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덕분에 뮌헨은 2018년 이후 수비적으로 가장 안정적이다"라며 두 선수의 조화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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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017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중국 베이징 궈안,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탈리아 나폴리를 거쳐 현재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나폴리 시절 그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뮌헨으로 이적했다. 올해 김민재는 첫 시즌에 비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세계적인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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