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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동행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소식을 전하는 '시티 엑스트라'는 12일(한국시간) "맨시티 CEO 페란 소리아노가 홀란드와 맨시티의 미래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출국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에게 향상된 계약 조건, 급여 인상 등을 보상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계약을 2년 더 연장하고 그 과정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제거하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홀란드는 2022-23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홀란드는 맨시티에 오자마자 프리미어리그를 폭격했다.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자신이 프리미어리그에 등장했음을 알렸다. 이후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홀란드는 3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드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홀란드는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42경기 체제)이었던 34골을 넘었다. 38경기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은 살라의 32골이었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활약에 힘입어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리그에서 아스널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FA컵에서는 맨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남겨두고 있었다. 맨시티는 결승에서 인터밀란을 만났고 1-0으로 승리하며 트레블의 마지막 조각을 챙겼다. 홀란드는 모든 대회에서 52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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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는 살짝 아쉬웠다.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도 있었고 득점력도 첫 시즌에 비해 떨어졌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빠진 것이 뼈아팠다. 더 브라위너가 빠지면서 홀란드의 파괴력도 덩달아 떨어졌다. 그래도 27골로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됐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에도 엄청난 득점력을 뽐냈다. 개막전에 첫 골을 신고했고 이후 5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홀란드는 11경기 12골을 기록 중이다. 2위 살라, 브라이언 음뵈모와 4골 차이다. 이번 시즌도 홀란드는 유력한 득점왕 후보다.
한편, 홀란드는 이번 여름 맨시티와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홀란드는 "나는 맨시티에서 환상적인 2년을 보냈고 계약이 3년 남아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와 동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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