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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한국, 쿠바와 전적 어땠나...'다승왕' 곽빈, 日 'ERA 1위' 모이넬라와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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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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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첫 경기를 패배로 내준 한국 야구대표팀이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13일 한국 야구대표팀의 프리미어 12 첫 경기가 있었다. 논란이 인 심판의 판정 속에 선발로 나선 고영표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으로 3-6의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반등이 필요한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는 한국 시각 기준 14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야구장에서 쿠바 대표팀과 맞붙는다.

역대 프로선수 참가 국제대회에서의 쿠바 상대 전적은 16전 5승 11패로 한국이 크게 밀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장 최근 경기인 2015년 프리미어12 8강전과 2019년 프리미어 12 예선전에서 만났을 때는 두 번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과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 평가전에서도 두 경기도 한국 대표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한국에서는 곽빈이 나선다. 15승 9패 평균자책점 4.24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른 투수이다. 쿠바와의 평가전에도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쿠바에서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리반 모이넬로이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팀 소프트뱅크에서 정규 시즌 25경기 등판, 11승 5패 평균자책점 1.88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달하는 성적이다.

첫 경기를 패배해 14일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경기가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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