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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수능 끝나고 갈만한 곳] '대학 축제 예습 가능'...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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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대학 축제를 기대할 수 있게끔 하는 콘서트들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연말 및 연초 콘서트를 소개한다.

윤하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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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규 7집 리패키지를 발매한 후 곧이어 진행하는 콘서트로, 윤하가 최근 발매한 곡들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하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사건의 지평선'과 '오르트구름' 등으로 역주행 신화를 세운 뒤 대학 축제까지도 장악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청춘 보컬이다. 서울 공연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데, 패티김·BMK·인순이·아이유·태연 이후 여성 솔로로는 여섯 번째기에 의미가 깊다.

윤하의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1월 15·16·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1월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12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12월 25일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사전 예매시 인천·대구·부산 콘서트에서 10% 수험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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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에 이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다이나믹 듀오도 어김없이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 20주년을 맞아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을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곡인 '고백(Go back)', '죽일 놈' 발매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작년과 올해 'Smoke'와 'AEAO'의 인기와 역주행으로 쉴 틈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

다이나믹 듀오의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2월 6·7·8일, 부산 벡스코에서 12월 21일 진행된다.

자우림 단독 콘서트 'MIDNIGHT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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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디 씬의 전설로 남을 밴드 자우림 또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우림은 올해로 데뷔 27주년, 일만 일을 맞았다. 프론트맨 김윤아의 뇌 신경마비 투병에도 자우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밴드다. 지난 2021년 정규 11집 '영원한 사랑' 발매 이후로도 25주년 기념 앨범,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우림의 단독 콘서트 'MIDNIGHT EXPRESS'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2월 27·28·29일 진행된다.

터치드 'HIGHLIGHT Ⅲ'

2020년 제31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2022년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최종 우승하며 인기를 얻은 터치드가 2025년 연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보컬 윤민은 올해 노래 경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함께 역대 공동 최다 연승인 9승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여성 가왕의 자리를 거머쥐어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HIGHLIGHT Ⅲ'는 2025년 1월 25·26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사진=윤하 SNS,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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