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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새신랑' 조세호 "좀비버스2, 결혼 직전 촬영...히어로 돼 돋보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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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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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조세호가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이 작품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박진경 PD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의 문상돈 PD가 의기투합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죽음에서 돌아온 '부활자' 노홍철을 비롯해 시즌 1에서 활약을 보여준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합류했다.

또한 이번에는 '좀비버스' 세계관을 토대로 무대를 확장한다. 피난선을 타고 제주 임시 격리소에 당도한 생존자들은 급속도로 퍼지는 좀비 바이러스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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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합류한 조세호는 당시를 회상하며 남다른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했지만 상황이 주어졌을 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까 싶었다. 남창희와 제주도에 왔는데 갑자기 헤어지면서 시작됐었다. 그만큼 현실적으로 보이기 위해 제작진이 오래 공을 들여 준비했다. 심지어 저는 귀도 얇고 대문자 F라 몰입도 잘 됐던 것 같다. 시즌1을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섭외 연락이 왔을 때 많이 기대됐다"며 "들어보니까 제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고 해서 기대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세호는 "프로그램을 할 때 제작진이 저에게 원하는 역할이 있을 텐데, 저는 히어로가 돼 돋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덱스랑 너무 다르다는 걸 알지만 조금이나마 비벼보고 싶다는 생각에 움찔하기도 했다"며 "결혼하기 직전에 촬영한 작품이기도 해서 촬영 중 서울에 있는 그 사람에게 애틋한 마음을 갖지 못할 때마다 시영 씨가 살아서 결혼해야지라고 말해주면서 다독여주더라"라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한편,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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