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
1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5회에서는 부호의 휴양지 카프리에 방문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좁은 동굴 입구를 통해 푸른빛 세상을 마주한 텐밖즈. 넋을 잃게 하는 풍경에 이주빈은 “처음 보는 색깔이야”라 감탄했다. 가이드는 이 장소를 “로마 황제의 개인 수영장이었다”라 소개했다.
경치를 만끽하는 순간, 높아진 파도에 좁은 동굴 입구가 가로막히는 등 이들은 위기에 봉착했다. 이주빈은 “동굴에 갇히는 것 아니냐”며 웃었다.
이에 라미란은 “한숨 자고 있어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강력한 파도에도, 무사히 탈출을 해낸 텐밖즈의 나룻배. 이세영은 “너무 무서웠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승선까지 약 4시간, 라미란은 “시내로 나갈까?”라 제안했다. 허기진 배를 움켜쥔 채 식당으로 향한 4인. 카프리 시내는 수많은 명품 숍들과 호화로운 리조트로 가득했다.
이주빈은 “이탈리아가 좋다. 여유와 유머가 있다”며 감탄했다. 상인의 노련한 호객행위에 단단히 홀린 4인은 즉각 착석했다.
이주빈은 “여기 비싼 곳 아니야?”라며 걱정, “오늘 한 500유로 쓰는 것 아니냐”라 덧붙였다. 메뉴판의 가격을 확인한 4인은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세영은 “계산기를 한 번 꺼내야겠다”라 나섰다.
이에 총무 곽선영은 “먹고 싶으면 먹어라. 우리 매일 조금씩 돈이 남았다. 어제도 남았었다”라 답했다. 이세영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겠다”며 웃었다.
배고픔에 ‘폭풍 흡입’에 돌입한 4인. 라미란은 “이제 살겠다”며 안도했다. 빌지가 도착하자, 이주빈은 “얼마가 나왔을까”라며 걱정했다.
라미란은 “1일 예산의 절반을 썼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부호들의 휴양지’로 불릴 만큼, 명품 숍으로 가득한 길거리에 이들은 주눅 든 모습을 보이기도.
라미란은 “나에게는 좋은 텐트가 명품이다. 최고급 티타늄 장비가 명품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세영은 “커플 아이템을 하고 싶었다. 팔찌나 목걸이 같은 것을 맞추자”라 제안, 액세서리 가게로 향했다.
그러나 비싼 가격대에 진열장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등, 미련을 보였다. 이세영은 “여기서는 커플템을 못 하겠다”며 아쉬워했다.
길게 늘어선 젤라토 줄에 호기심을 보인 텐밖즈는 자발적으로 대기에 합류했다. 라미란은 “카프리는 줄이다”라 평했다. 젤라토를 맛본 라미란은 만족감을 표했다. ‘젤라토 먹기‘를 목표로 정했던 이주빈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