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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팀 복귀 불발' 前 라이즈 승한, 내년 하반기 솔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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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SM 신인 그룹 RIIZE(라이즈) 승한이 9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라이즈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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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을 일으키고, 팀을 탈퇴한 전 라이즈 멤버 승한이 내년 하반기 솔로로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승한은 내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솔로 데뷔에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의 서포트와 함께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승한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쳐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9월 승한은 연습생 시절 찍은 사적 사진과 영상 등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며 사생활 논란이 일었고, 그해 11월 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팬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에 "죄송하다. 과거 제 경솔한 행동이 현재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저를 응원해 준 팬분들과 라이즈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정진해야 할 시기에 저로 인해 너무 많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성찰을 통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지난달 11일 팀 복귀를 알렸으나, 팬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팀을 탈퇴해야만 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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