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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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현물 가격이 2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23만원)를 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전 8시26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7.61달러(0.75%) 오른 5025.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1.60달러 가량(0.83%) 오른 5058.6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그린란드 합병 야심을 내비치는 가운데 주말 동안에는 중국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캐나다에도 100% 관세 위협을 내놓으면서 미국-캐나다-중국 간 관계가 긴장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위협 역시 중동 역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에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며 금 가격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 주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해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은 이후 나타난 엔화 강세 및 달러 약세 역시 금 가격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경우 해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금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어 수요가 늘어나곤 한다.
같은 시각 은 현물 가격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54달러(1.49%) 오른 104.73달러, 은 선물은 3.47달러(3.27%) 오른 104.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경제=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sotg81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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