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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여자농구 우리은행 김단비, 개인 통산 13번째 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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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MVP 발표…MIP는 하나은행 고서연

뉴스1

여자농구 1라운드 MVP 김단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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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 결과 김단비가 총 95표 중 55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김단비는 부산 BNK의 박혜진(28표)과 안혜지(12표)를 제치고 수상했다.

김단비가 라운드 MVP를 받은 건 이번이 통산 13번째다.

김단비는 1라운드에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26.4점), 블록슛(1.4개), 스틸(3.2개), 공헌도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일리그 기준으로 국내 선수 최초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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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1라운드 MIP로 선정된 고서연.(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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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부천 하나은행 고서연이 차지했다.

고서연은 총투표수 34표 중 26표를 획득했다.

1라운드 5경기에 출전한 고서연은 지난 1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8점을 올렸고, 역시 한 경기 최다인 6개의 3점슛을 넣으며 활약했다.

고서연이 라운드 MIP를 받은 건 개인 통산 첫 번째다.

한편 라운드 MVP는 상금 200만 원, MIP는 100만 원을 받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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