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채림이 자신 관련 루머에 분노한 가운데, 전남편이자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해명에 나섰다.
가오쯔치는 지난 13일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에 "아들을 향한 관심과 감사하다. 나도 영상을 봤는데 기쁘고 감동적이었다"며 "다음날 아들의 생일이 있다. 한국에 가서 아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고 싶다"고 아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채림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자신 관련 루머 등에 대한 해명 및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가오쯔치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관련 루머들을 간접 해명한 것.
채림은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에 "이제 못 참겠는데.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 지능적으로 허위글을 쓰는데"라며 한 누리꾼이 쓴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지금은 오락 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락하게 하지만 6살 전까진 아예 접근 차단하고 아이 성씨까지 본인 박씨로 고침. 실제로 전 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었는데 끝까지 못 보게함"이라고 쓰였다.
이어 "헤어질 당시 채림은 산후우울증으로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살기를 원했고, 전 남편은 한국 오면 일도 끊기고. 엄청 효자였는데 모친이 골절상에 암투병중이어서 한국에 눌러 살 상황이 안됐음. 코로나 시기여서 더 갈 수가 없었음. 전 남편 모친 손자 얼굴 한번 못보고 2022년 사망함"이라며 채림 관련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게재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12일에는 "오래전부터 지록위마(指鹿爲馬) 재미를 보였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기 때문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작성하는 등 날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채림은 2014년 2세 연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다. 2017년 아들 민우를 출산했으나 2020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최근 채림은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국내 방송에 복귀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솔로라서'에서 채림은 올해 4월 민우와 함께 가오쯔치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채림은 "아빠가 보고 싶다는 민우 말에 먼저 연락했다"며 "나에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는 그럴 수 없으니까. (전 남편이) 헤어질 때 내게 아이 예쁘게 키워줘서 고맙다더라"라고 전하며 이혼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 = 채림 계정, SBS플러스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