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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르히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을 원하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를 레전드로서 존중한다. 하지만 현재 라모스 영입 계획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가 아닌 내년 여름 미래를 함께할 젊고 재능 있는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인 라모스는 세비야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04년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프로 데뷔 1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창기까지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센터백치고 신장(184cm)은 작은 편에 속하지만 탁월한 리더십과 적극적인 수비력, 정확한 태클과 패스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선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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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작별이 있는 법이었고, 2021년 어느덧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한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뒤 작년 여름, 친정팀 세비야로 복귀하는 낭만을 선보였다. 이후 지난 6월 라모스는 1시즌 만에 다시 세비야와 결별했다.
세비야를 떠난 뒤, 라모스는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자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들려왔다. 이에 라모스는 재결합을 강력히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에 대한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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