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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조각 미남 고수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역은 무엇일까.
오는 18일 오후 드디어 베일을 벗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주연 이한신 역을 고수가 맡았다.
극 중 고수가 연기하는 '이한신'은 정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규칙과 체면은 과감히 내려놓는 변호사다. 그간 보여줬던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첫 방송을 앞둔 16일, 스틸컷으로 개성 넘치는 이한신이 공개됐다. 그는 날아오는 날달걀 세례를 막기 위해 우산을 들고 있다. 죄를 짓고 대중의 비난을 받는 오정그룹 지동만(송영창) 회장을 보호하는 모습이다. 그가 왜 지동만을 방어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정의를 위해 물불가리지 않는 캐릭터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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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사진에서는 그가 반짝이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른다. 지동만의 '집사 변호사'가 되어 그의 비위를 맞춘다. 그가 단순한 심부름이나 법률 서비스가 아닌 트로트 공연까지 펼치는 이유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평범한 변호사와는 다른 그의 행보는 의문을 부른다. 그러나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 위한 그의 큰 그림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서 이한신이 '가석방 심사관'이 되려는 이유와 그 과정이 스피디하게 전개될 예정", "기상천외한 일들을 펼치면서까지 이한신이 가석방 심사관이 되려는 이유와 가석방 심사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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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수는 독특한 이한신이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배우 고수와 만나 더욱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 '이한신'을 기대해 달라"며 덧붙혔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 위한 원조 조각미남 고수의 고군분투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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