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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박연수는 양육비 저격…송종국 "집없이 7000만원 캠핑카 생활" 자녀 언급까지 (가보자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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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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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송종국이 캠핑카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9회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캠핑카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종국은 "여기 내려온지 3년 됐다. 홍천 생활은 1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캠핑카로 MC 안정환과 홍현희를 초대한 송종국은 밝은 미소로 MC들을 맞이했다. MC들은 송종국에게 “트레일러를 이동할 때는 차로 끌고 가는 건가?”라고 물었고, 송종국은 “그렇다. 이건 자동차다. 트레일러를 구매할 때 트레일러 면허가 필수다. 그래서 나도 땄다”라며 자랑했다.

송종국의 캠핑카의 외관을 구경하던 MC들은 “이런 캠핑카는 비싸지 않나? 얼마인가?” 물었고, 송종국은 “7,000만 원 정도 한다”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캠핑카 소개를 이어가던 MC들. 송종국은 "여기는 아기들 오면 2층 침대 제일 좋아하는 벙커다. 혼자서도 여기서 자는게 편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제일 많이 먹는게 비빔밥. 야채가 많이 나와서. 하루에 두끼 정도 먹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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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피부가 너무 좋으시다"라고 했고, 안정환은 "피부는 원래 좋았다"고 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더 좋아졌다"며 감탄했다. 감기약을 발견한 홍현희에게 안정환은 "혼자살면 외로워서 감기 많이 걸린다"고 이야기했고, 송종국은 "혼자 있으면 아프면 안돼서"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설기현이 깜짝 등장했고, 안정환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하던 송종국은 "그때부터 정말 최고였다. 어마어마한 선배였다. 외모도 그렇지만 '아 타고난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축구 자체가. 우리는 노력파. 형은 노력도 했겠지만 타고난 게 다르다. 그래서 늘 어려웠다. 월드컵 끝날 때까지 대화를 몇번 안해봤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나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얘기 안 한 사람도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송종국은 최근 전처인 배우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을 빚고 있음이 전해졌다. 박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책임.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며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송종국을 저격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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