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고’. 사진l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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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화영 왕따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김광수 대표가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지난 방송으로 포털 사이트를 장악했던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다시 한 번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광수 대표는 2012년 연예계를 들썩하게 했던 화영 왕따 사건을 언급하며 “티아라는 잘못이 없다”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당사자인 화영이 “김광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묻고 싶다. 도대체 12년이나 지난 그 이야기를 방송에 나와 실명까지 거론하며 완전히 왜곡된 발언을 하신 저의가 무엇이냐. 그 당시의 사실을 밝힐 수 있는 자신이 있다”라고 반박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수 대표는 이미연을 전면에 내세운 컴필레이션 앨범 ‘연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미연의 전 남편인 김승우를 소환했다. 두 사람은 1994년 결혼했지만 5년만에 파경을 맞았고, 김승우는 2005년 배우 김남주와 재혼했다.
김광수 대표는 “그때 당시 이미연이 ‘청룡영화제’에서 ‘물고기자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하면서 ‘친구 같은 김승우 씨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는데, 그 모습을 보고 캐스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인연으로 김승우와 밥을 먹었는데, ‘미연이 매니저 할 생각 없어? 계약이 끝나서 회사 옮겨야 돼’라고 하더라. 그렇게 이미연과 계약을 하고 나서 드라마 ‘명성황후’가 들어왔다”라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그때가 이혼하고 나서인 거냐”라고 묻자, 김광수 대표는 “이혼 후 이야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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