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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BTS 멤버들, 하루종일 군대 얘기"…맏형 진이 전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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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솔로앨범 '해피' 쇼케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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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들은 단톡방을 만들어서 수다를 떨고 있다고 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는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은 1시간30분 동안 솔로앨범 전곡과 기존 스페셜 앨범 음원까지 소화하면서 열정적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진은 군대에서 복무 중 가사를 직접 썼다는 '아미(팬덤명)'를 위한 노래 '그리움에'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전역한 지 5~6개월 정도 됐죠. 이 노래는 군대에서 아미를 떠올리며 느꼈던 감정을 담았다"면서 "아무래도 그때만 느낄 수 있던 감정을 적은 가사가 다른 곡보다 더 몰입됐던 것 같다"고 팬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군대에 관한 이 곡을 얘기하다 보니 오늘의 TMI(과도한 정보)를 잠깐 풀어보겠다"면서 "저희(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단톡방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멤버들이) 하루 종일 군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투덜 투덜 투덜 대서 (저는)크크크크크크. 거봐 기분이 어때? 힘내라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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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사진=빅히트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지난 6월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했다. 이후 파리 올림픽에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에 이어 제이홉이 최근 전역했고 남은 멤버들은 전부 군 복무 중이다. 내년 6월께 모든 멤버가 전역할 예정이다.

한편 진이 지난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하자는 다정한 메시지를 담았다. 진은 첫 번째 행복 여정으로 '아미'(팬덤 명)를 보다 가까이서 만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아미와 함께 하는 팬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적인 솔로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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