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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전 남편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에 대한 3차 저격을 했다.
18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는 글을 남겼다.
주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한 저격으로 보인다. 앞서 최근 박연수는 SNS에 “무책임. 백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며 자녀인 지아, 지욱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
또한 ‘분노 전 경고’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했던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고 토로한 바 있다. 이후 박연수는 해당 글의 내용을 ‘양육비’라고 수정, 전 남편 송종국을 저격하는 글임을 알렸다.
이러한 가운데 송종국은 16일 MBN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내일모레 캐나다로 들어간다. 친형이 이민 갔다”며 “영주권이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9년생인 박연수는 1살 연상의 축구 선수 송종국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들 가족은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딸 송지아는 골프 선수, 아들 송지욱은 축구 선수로 활약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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