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에 발목 잡혀 아쉽게 슈퍼라운드 진출 실패
국제무대 빛난 김도영… 타율 0.412, 3홈런 10타점
14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2회말 대한민국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친 뒤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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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이 손뼉을 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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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 8회말 대한민국 공격 2사 2, 3루 상황에서 박성한이 역전 3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4.11.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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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대한민국 김서현이 로진가루를 흩날리며 투구하고 있다. 2024.1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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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표팀은 프리미어12 예선 3승 2패를 거뒀으나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진출은 실패했다. 2024.1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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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대표팀은 프리미어12 예선 3승 2패를 거뒀으나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진출은 실패했다. 2024.1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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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뉴스1) 장수영 기자 = 2024 프리미어12 예선에 출전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승 2패, 조3위로 대회를 마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대표팀 타선을 이끈 김도영은 대회 기간 타율 0.412, 3홈런을 앞세워 10타점을 기록하며 국제대회에서도 큰 활약을 이끌었다.
다만 선발진이 대회 내내 이른 시간에 무너지며 힘든 형국이 이어졌다.
대회 첫날 대만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슈퍼라운드까지 험난한 길을 선택한 대표팀은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사실상 4강 진출이 어려운 상태로 경기를 이어갔다.
대표팀은 쿠바와 도미니카공화국,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그나마 체면을 챙길 수 있었다.
특히 도미니카전은 8회 말 박성한의 역전 3루타에 힘입어 야구팬들의 환호를 이끌기도 했다.
이번 대표팀의 평균 연량은 24.6세로 꾸려졌다. 이번 국제대회에서 값진 경험을 가지고 다음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씨앗은 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2회말 대한민국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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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대한민국 마무리 박영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4.1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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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 8회말 대한민국 공격 2사 2, 3루 상황에서 박성한이 역전 3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4.11.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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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7회초 쿠바 공격 무사 1, 2루 상황에서 대한민국 2루수 신민재가 1루수 실책으로 튕겨진 공으로 잡으려 움직이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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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6회말 대한민국 공격 2사 2루 상황에서 2루주자 나승엽이 최원준의 적시타를 틈타 홈으로 파고 들어 점수를 올리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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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2회말 대한민국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친 뒤 배트를 던지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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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2회초 대한민국 공격 1사 상황에서 2루타를 친 박동원이 아파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11.1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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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이 박수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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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에서 9대 6으로 승리한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4.11.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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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표팀은 프리미어12 예선 3승 2패를 거뒀으나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진출은 실패했다. 2024.1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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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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