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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인사이더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전 토트넘 골키퍼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금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 다시 진출하지 못한다면 시즌 도중에 더 큰 압박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토트넘은 너무 쉽게 패배하고, 수비적으로 너무 취약하다. 그는 일부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전술로 부임 첫 10경기에서 8승 2무라는 성적을 거두며 호평받았으나, 이번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10위로 주춤하고 있다. 최근 유로파리그 갈라타사라이전 패배와 프리미어리그 입스위치타운전 패배로 비판 여론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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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트넘에 걱정인 부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지난해를 보고 변하기를 원했던 바를 따르지 않고, 갔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11경기를 치렀지만 여전히 이렇게 일관성 없는 모습, 높은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걱정이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계속해서 "스탯을 보면 토트넘은 5승 1무 5패, 23골 1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매우 평범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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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직설적이고 공개적인 발언이 선수단 내에서 반발을 사고 있다. 이는 라커룸 분위기를 해치고 팀 경기력의 기복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로메로는 손흥민의 부주장으로서 팀 리더십의 핵심 멤버이기 때문에 그의 불만은 팀 내부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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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은 "시즌 막판에 토트넘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그는 엄청난 압박을 받을 것이다. 2월에 컵 대회에서 탈락하고, 유럽 축구 진출권 경쟁이 어려워진다면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경질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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