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두 체급 챔피언(미들급·라이트 헤비급)을 동시 석권한 전설 알렉스 페레이라의 콜 아웃에 배우 마동석이 응했다.
마동석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Big bro don. I'm here. Chama(동석이형 나 왔어요. 가자. 샤마)"라고 말한 영상을 올리며 "응. 어서 와"라는 답변을 달았다.
앞서 페레이라는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앞서 페레이라는 마동석을 콜아웃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펀치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페레이라의 SNS에 마동석과 만남이 성사된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아직 결과가 정확히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페레이라는 지난 1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어린 환우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기부했다. 서울체고를 찾아 복싱 선수들을 지도하고, 글러브 등 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는 22일 서울 더라움 아트센터에서는 'VIP 불합리한 디너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킥의 달인으로 알려진 페레이라가 카프킥 기술을 직접 팬들에게 설명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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