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명시민체육관서 ‘웰컴저축은행PBA팀리그 광명시투어’ 개막
9개팀 참가, 6개팀 플레이오프행 경쟁
9개팀 참가, 6개팀 플레이오프행 경쟁
올시즌 프로당구 팀리그 4차전이 19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막을 올렸다. PBA팀리그가 지자체와 손잡고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BA(프로당구협회, 총재 김영수)는 19일 오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4/25’ 4라운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 광명시 박승원 시장, 광명시체육회 유상기 회장, 광명시의회 김종오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동궁(SK렌터카다이렉트)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 서현민(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 등 PBA팀리그 주요 선수들도 함께했다.
대회장인 광명시민체육관 입구. 대회 배너 및 각 팀들과 광명시 깃발이 걸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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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PBA 김영수 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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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개막식서 환영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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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들 당구 매력 만끽하길”
에스와이바자르→에스와이빌더스로 팀명 변경
개막식에서 김영수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PBA가 지자체와 함께하는 첫 팀리그로서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은 광명시민들이 당구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플레이를 부탁하며, 시민분들도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을 성원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에스와이바자르→에스와이빌더스로 팀명 변경
박승원 광명시장이 개막식서 시타하는 가운데 (왼쪽부터)PBA 김영수 총재와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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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주관계자들이 개막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PBA 장상진 부총재,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 PBA 김영수 총재, 광명시 박승원 시장, 광명시체육회 유상기 회장, 광명시의회 김종오 부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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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인지도 높은 프로당구 대회를 광명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겐 꿈과 도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광명시민과 당구팬들에겐 당구 매력과 흥미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일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하나페이의 첫 경기로 출발하는 4라운드는 오는 27일까지 9일 간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 1~3라운드 우승팀인 SK렌터카와 웰컴저축은행, NH농협카드그린포스를 제외한 나머지 6개 팀이 남은 두 장의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에스와이는 기존 팀명인 ‘에스와이 바자르’에서 ‘에스와이 빌더스’로 팀명을 교체했다. [광명=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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