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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채수빈이 ‘사투리 남매 케미’로 구수한 매력을 뿜는다.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2회는 수도권 가구 2.7%, 최고 시청률 3.2%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2049 시청률은 4주 연속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채수빈은 유재석, 유연석의 장난기를 무한 자극하는 ‘예능 순수캐’의 면모를 빛낸다. 채수빈은 전날 촬영으로 걸걸 해진 목소리로 등장해 유재석의 장난기를 발동시킨다. 채수빈이 시작부터 “목은 괜찮아졌는데, 그동안 예능에 안 나온 지 오래됐다. 제가 I라서 낯가림이 심하다”라며 예능 울렁증을 고백하자, 유재석은 “예능을 안 해봐서 어려운 거다. 우리 모두 I다”라고 봐주는 거 없다는 듯 겁을 주더니 이내 “수빈 씨 혹시 지금 어려운가요?”라며 츤데레 면모로 장난기를 드러내 채수빈을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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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유재석과 채수빈이 못 말리는 ‘사투리 남매 케미’를 폭발시킨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게임 앞에서 한없이 초조해진 채수빈이 “오빠, 할겨?”라며 다급한 가운데 사투리를 쏟아낸 후 “엄마가 충청도 분이다. 급하면 사투리가 나온다”라고 해명하자 그때부터 유재석의 사투리 본능에 불을 지핀 것. 유재석은 틈만 나면 “수빈아 잘한 겨~”, “수빈아 뭐 한 겨?”, “수빈 씨 고마운 겨~”라며 채수빈과 ‘사투리 티키타카’를 뽐내 부인 챙기는 유연석에게 본의 아닌 질투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틈만 나면,’ 13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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