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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잠시 후인 19일 밤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6차전을 펼친다.
킥오프 한 시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은 쿠웨이트와 5차전에 나섰던 11명을 그대로 반복한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중심으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 아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명재(울산 HD),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조현우(울산 HD)가 먼저 뛴다.
한국은 현재 A매치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9월 오만 원정에서 3-1로 이긴 걸 시작으로 요르단(2-0), 이라크(3-2), 쿠웨이트(3-1)까지 모래바람을 잘 극복하고 있다.
팔레스타인과 만나기 나흘 전 쿠웨이트 원정을 시원하게 돌파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오세훈이 헤더골을 터뜨린 한국은 7분 뒤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해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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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티켓이 달린 3차예선을 4승 1무 무패로 통과하고 있는 한국은 팔레스타인을 잡으면 북중미행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이번 예선에서 조 2위 안에만 들면 본선에 직행하는데 한국은 이미 2위권과 승점 5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승리를 정조준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우세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번 원정 2연전은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다. 중요한 스케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상대들이 약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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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앞서 "일단 많은 골을 넣은 것에 대해서 기회를 받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 여태까지 함께했던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하나같이 도와줘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 50호골과 함께 많은 분을 거론할 수 있어서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승리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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