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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우지원이 연기로 인생 2막을 꿈꿨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우지원이 배우 조재윤을 만나 연기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윤은 우지원을 위한 연기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조윤희는 "사실 저날 갑자기 (조재윤에게) 연락이 와서 안부 연락인 줄 알았는데 우지원 씨 연기 선생님으로 촬영하고 계신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새롬은 "아까 (우지원 씨가) 강한 역할이나 악역 하고 싶다고 하시지 않았나. 정말 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조재윤과의 인연에 대해 "거의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진짜사나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일주일 정도 군생활을 같이 했다. 물론 방송이었지만 그때 인연이 됐다. 친하기도 하고 악역이면 악역, 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배우라고 생각해 찾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조재윤은 그런 우지원에게 "하지 마. 그냥 농구해"라며 말렸다. 이어 "형 정도면 키도 190cm고 너무 완벽하지 않나. 모델을 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우지원은 "그런 얘기를 한두 번 들은 게 아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일 수 있는데, 그럴수록 더 하고 싶다. 안 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거 해본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조재윤은 연기를 꿈꾸는 우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그런 가운데 "내가 자격증이 9개가 넘는다. 언젠가 내가 그런 역할이 들어왔을 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노민도 "저도 여러 개 있다. 캘리그래피, 주산도 있다. 요즘에는 요트 면허를 따려고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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