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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대작 '위키드' 스크린으로‥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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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관객 6천만 명을 동원한 뮤지컬 대작 위키드가 첫 실사 영화로 찾아옵니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해, 벌써 예매 열기가 뜨거운데요.

밀실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스릴러 '히든 페이스'까지 정동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외모도 성격도 전혀 다른 엘파바와 글린다.

"넌 초록색이네. <맞아.>"

마법학교에서 만난 두 사람은 마법사의 초대에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고,

"에메랄드 시티행 승객은 모두 탑승하세요!"

예상치 못한 위기에 모험을 펼치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최고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글린다를, 브로드웨이 스타 신시아 에리보가 서쪽 나라의 초록마녀 엘파바를 맡았습니다.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알아.>"

모든 노래를 촬영장에서 라이브로 불러 생동감을 더한 두 배우.

뮤지컬 위키드의 한국 흥행을 이끈 우리 가수들이 더빙한 버전도 함께 개봉합니다.

***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진 약혼녀 수연.

대신 성진 앞에 약혼녀의 후배 '미주'가 나타납니다.

연인의 빈자리를 채우며 들어온 미주에게 성진은 순식간에 빠져들지만 실종된 줄 알았던 수연은 가장 가까운 곳, 자신의 집 밀실에 갇혀 욕망으로 뒤엉킨 두 남녀의 숨겨진 민낯을 목격합니다.

"너 우리 집에 어떻게 들어온 거야."

지난 2014년 파격 멜로 영화 인간중독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승헌과 조여정이 10년 만에 재회한 영화 히든페이스.

밀실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바탕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지 주목됩니다.

***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은 매년 2500명.

31분짜리 스넥 무비 '문을 여는 법'은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판타지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의 현실을 밝게 그려냈습니다.

NGO를 설립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배우 김남길이 직접 제작에, 특별출연까지하며 애정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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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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