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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조립식 가족' 황인엽, 母김혜은에 속마음 토로…"엄마는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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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황인엽이 자신을 데려가려는 김혜은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는 김산하(황인엽 분)가 엄마 권정희(김혜은 분)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산하가 긴장한 모습으로 엄마 권정희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 권정희는 "병원까지 이리로 옮겼다고?"라고 물었고, 김산하는 "완전히 내려오는 거라고 말씀드렸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권정희는 "안 된다고도 말했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권정희는 "끝까지 이기적으로 네 마음대로 하겠다는 거지? 엄마가 죽는 꼴을 봐야겠어?"라며 김산하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이에 김산하는 "안 죽어요. 엄마는 괜찮을 거예요"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권정희가 "엄마가 죽어도 상관 없다는 거야? 네가 엄마한테 어떻게"라고 소리치자 김산하는 "내가 죽어도 엄마는 상관 없을 거라고요. 소정이 처럼 엄마까지 잃을까봐 10년을 매일매일 무서웠어요. 근데 그거 나만 그런 거잖아요. 나만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거였어요. 나만. 엄마는 자식 때문에 우는 게 아니니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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