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수홍, 김다예가 딸의 이름을 박재이로 지어 무사히 출생신고를 마쳤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스타 아빠들의 고군분투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복이의 출생신고를 무사히 마쳤다. 전복이의 이름은 박재이였다. 박수홍은 “내 딸의 이름이 박재이가 될지 몰랐다”라며 행복해했다. 전복이는 “재이야”라고 불러주자 자신의 이름인 것을 알아들었는지 방긋방긋 예쁘게 웃어 보였다.
훈훈한 외모의 11살 연하 남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원조 요정 바다가 딸과 함께 ‘슈돌’에 돌아왔다.
김준호 가족의 일본여행이 공개됐다. 기상한 김준호의 아버지는 은우, 정우 손주들에게 빵을 먹여주었다. 그때 김준호가 갑자기 나타났고, 아버지는 빵을 한 입에 넣어 증거를 인멸했다.
영상을 본 안영미는 “아버님도 귀여우시다”라며 웃었다. 김준호는 조모의 컨디션을 챙기며 “어제 할머니 잘 주무셨냐”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미인탕이 그렇게 좋은지 몰랐다. 미인된 거 같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수홍은 “왕할머니 컨디션이 좋아보이신다”라며 흐뭇해했다.
할머니는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유독 밝은 날씨에 “할머니 효도 관광시켜줘서 날이 좋은 거야”라고 기분 좋은 말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당에선 4대의 취향이 달라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은우는 식탁에 올려진 물고기의 눈알을 보곤 무서워했다. 이어 “여기 멀리 놔요”라고 울먹였다. 왕할머니는 “살아있으니까 이상한가 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안영미는 “무서울 수 있다. 아이 입장에서는”이라고 공감했다. 김준호는 “여행 중에 음식 맛을 맞추기가 제일 어렵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준호의 아버지는 정우의 식사를 챙기며 “물고기 한 번 봐”라고 시선을 돌려 남다른 육아 스킬을 뽐냈다. 이어 정우가 물고기를 보는 틈을 타 잽싸게 한 입을 먹었다. 김준호의 아버지는 “정우 너무 잘 먹네. 물고기 한 번 봐”라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준호 역시 “아버지가 스킬이 느셨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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