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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정 떨어져" 김지민, '♥김준호' 보자마자 독설...무슨 일? (독박투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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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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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준호와 김지민이 베트남에서 깜짝 재회한다.

23일 방송하는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독박즈가 베트남으로 떠난 가운데, 김대희가 몰래 초대한 게스트가 김지민으로 밝혀져 김준호를 당황케 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에 입성한 독박즈는 "베트남에 왔으면 쌀국수는 먹으러 가야지~"라는 식탐맨 김준호의 철학에 따라 그가 강추한 미슐랭 맛집으로 향한다.

독박즈는 다양한 쌀국수를 맛보던 중 이번에 함께하게 될 게스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에 김대희는 "호찌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톱스타이자 여배우!"라고 힌트를 준다.

이후 독박즈는 호찌민의 포토 스폿인 핑크 성당으로 떠난다. 직후 택시에서 홍인규는 "작년에 '독박투어' 찍으러 베트남에 왔을 때, 우리가 짜고 동민이 형을 낙오시켰지"라며 추억에 젖는다.

그러자 김대희는 "이번에도 짜자!"라고 돌발 제안하고, 게스트 정체를 모르는 김준호는 "오늘 게스트 돈 다 쓰게 (작전) 짜자!"라고 동조하며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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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는 핑크 성당을 거쳐 이번엔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랜드마크 81로 이동한다. 무려 81층 꼭대기에 있는 이 빌딩의 전망대에 오른 독박즈는 야외 데크를 밟으며 아찔한 전경을 즐기는 스카이 터치 투어에 도전한다.

하지만 김준호만 "난 절대 못한다"라며 손사래를 치고, 결국 그는 유일하게 실내에서 혼자 VR 체험을 하기로 한다.

김준호는 VR 체험에 몰입해 허공에서 허우적거리면서 비명을 지르는데, 이때 멀리서 김지민이 몰래 등장해 김준호 앞에 선다.

잠시 후, VR 체험을 마쳐 다리에 힘이 풀린 김준호가 바닥에 주저앉자 김지민은 "정 떨어진다"라고 팩폭해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김준호가 현지에서 만난 김지민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두 사람의 베트남 재회 현장은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S, K·star, AX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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