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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추성훈, 50억 자가 도쿄집에서 '셋방살이' 중인 사연 "다 ♥야노시호 것"('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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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추성훈이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자택을 공개했다.

22일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야노시호 집에 셋방 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추성훈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집안에 제작진을 초대했다. 입구부터 포르쉐, 벤츠의 차키가 눈을 사로잡았지만 추성훈은 "두 개 다 제 것 아니다. 와이프 것이다. 저는 자전거"라며 "충분하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이 "자가"냐는 물음에 추성훈은 "그렇다. 산 것이다"라고 답했다. 성공한 남자라는 장난에 추성훈은 "이거 가지고 성공했다고 하는 건. 저는 아직 멀었다"고 열정을 자랑했다.

또 거실은 한눈에 시티뷰가 펼쳐지는 통창과 발코니가 눈에 띄었다. 제작진은 "아파트가 도쿄에서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한가운데 있지 않나. 한국에서는 그런 아파트를 도시 안에 있는 대장 아파트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대장 아파트는 이 동네는 엄청 많다. 지금 나오는 제일 비싼 데가 우리나라 돈으로 1조 아파트가 있다. 그런 동네라 이런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집에 가격에 대해선 "여기도 40억~50억"이라고 대답한 뒤 "열심히 해도 저기까지 못가는데 그래도 목표는 높게 서야 남자는 재미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좋은데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웠다.

집안의 인테리어는 모두 야노시호가 꾸민 것이고 추성훈은 달리 간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추성훈은 "아무것도 제 건 없다"며 "내 몸만 들어있다. 그래서 집세 내야되나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얼마 후 추성훈은 "내 거 하나 있다"며 루이비통 명품 블루투스 스피커를 꺼내들어 웃음을 더했다.

강아지 쿄로와 입지가 비슷하지 않냐는 말에 추성훈은 "쿄로랑 비슷하면 나는 행복한 것"이라며 "저는 집에 가만히 혼자 있는 게 싫어서 밖에 나가서 혼자 커피 마시는 등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아버지의 일상을 전했다.

이후로도 추성훈은 안방에 있는 액세서리를 두고 "와이프 거. 내 거 없어. 내 거 없어"라고 이야기했다. 또 야노시호, 사랑이, 쿄로가 함께 안방에서 자고 있고, 추성훈은 다른 공간인 사랑이 방에서 잔다며 "사랑이 허락 받고 쓰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리되지 않은 집안의 리얼한 상태도 웃음을 유발한 가운데 야노시호에게 크게 혼이 난 추성훈의 요청으로 옷장 장면은 편집됐다고. 제작진은 추성훈에게 "이 넓은 공간에서 형 공간은 저기뿐이다. 사실상 셋방살이를 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평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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