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
미국에서 류수영의 닭강정이 호평받았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미국 한국어마을에서 완벽한 닭강정을 선보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우가 주머니에서 돈을 꺼냈다. 그리고 한참 허공에다 손짓을 하던 이상우가 울리는 벨소리에 급하게 돈을 숨기고 현관문을 열었다. 이상우의 어머님이 찾아온 것. 이상우가 "한번 해보자 그럼"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는 "이상우는 "엄마표 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배우고 싶다 했는데 이번에 엄마를 모시고 배워보게 됐습니다"라며 어머님을 집으로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어머님이 이상우와 똑같이 헤어밴드를 착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머님은 "나는 바람에 머리카락 날리는 게 싫어"라고 말했고, 이상우가 "엄마도 머리 흘러내리는 게 싫어서"라고 덧붙였다.
이상우의 어머님은 배추를 씻겠다며 혼자 움직이는 아들에 "너도 모든 걸 너가 다 하려고 그러면 힘들어. 엄마도 그랬잖아. 내가 너를 보니까 네가 모든 걸 다 네 선에서 하려고 하드만. 네가 나를 닮은 것 같아. 네가 다 끌어안고 하지 말아"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상우는 "이거 씻으려면 30분은 걸려"라고 말했고, 어머님은 "거봐 그럴 줄 알았어. 같이 하면 안될까?"라며 함께 배추를 씻어 빠르게 끝냈다.
어머님의 끝없는 정성에 지친 이상우가 "엄마 이거 너무 정성 들이지 말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머님은 "안 돼. 이게 부러졌지? 안 부러져야 돼"라며 꼼꼼하게 배추를 하나하나 체크했다.
이상우는 "이제 이거랑 같이 먹을 고기를"라며 라며 식재료로 고기를 꺼냈다. 고기 사이즈를 재는 이상우에 어머님은 "뭘 어떻게 할 건데 재는 것만 해"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이상우는 "기름기를 엄마가 느끼해 하잖아. 기름 쫙 빼서 맛있게 엄마랑 먹으려고. 쉬고 있어 엄마. 방에 들어가서 자고 있어도 돼"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상우가 짐을 다득 들고 뒤뜰로 향했다. 그리고 이상우는 바비큐 숯을 꺼내 다시 시뮬레이션을 시작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완벽하게 익힌 화분 바비큐에 이상우가 환호를 받았다. 이상우표 바비큐를 맛본 어머님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아할 거 같아. 아빠도 챙겨주자. 네 장인, 장모님이랑 외할아버지도 챙겨드려야지"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두 번째로 미국 출장을 떠난 류수영이 전 세계에 유일한 한국어 마을을 찾아갔다. 늦은 저녁 류수영이 제작진들과 함께 무를 깎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오후 류수영은 푸드 부스 소식과 함께 푸드 부스를 하나 맡게 됐던 것. 250명이 찾아온다는 이야기에 류수영이 깜짝 놀랐다.
돌발 미션에 류수영이 급하게 식재료부터 확인했다. 류수영은 "양념은 다 있으니까. 쌀떡이 있고. 돼지고기는 한번 했었고. 어?"라며 뭔가를 발견했다. 이어 류수영은 냉동 닭다리살이라는 이야기에 우선 닭고기를 확보했다. 류수영은 "그럼 할 수 있는 게 있어. 속초에 가면 꼭 중앙 시장에서 하나씩 사오는 거. 닭강정! 그거 할 수 있을 거 같아"라며 메뉴를 정했다.
각오를 다지로 숙소로 가던 길 류수영은 "지금 든 생각인데 닭강정 있으면 치킨무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치킨무 오늘 만들면 내일 먹을 수 있을 거 같거든? 얇게 만들면?"라고 말했고, 그렇게 제작진들이 모두 모여 무를 손질하게 됐다.
새벽 일찍 일어난 류수영이 퇴근하고 숙소에서 완성시킨 닭강정 레시피를 꺼냈다. 그리고 긴장한 모습으로 출근했다. 미국 편의점을 찾아간 류수영이 자신이 먹을 햄버거를 구매하고 편의점 구경을 했다. 그리고 류수영이 6시 50분에 한국어마을 주방에 도착했다.
35kg 닭고기부터 꺼낸 류수영의 끝없는 닭고기 손질이 시작됐다. 류수영은 "너무 많은데? 이거 다 튀길 수 있을까요?"라며 걱정했다. 이어 류수영은 "미국 닭은 껍질이 너무 두꺼워서 잘못하면 느끼해질 거 같아서. 굽는게 아니라서"라며 잘 뜯겨지지 않는 닭껍질을 하나씩 다 뜯어냈다. 류수영은 "애들 먹을 거라서 대충할 수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류수영의 속초식 닭강정이 완성됐다. 그리고 류수영의 닭강정이 호평을 받았다.
류수영은 "레스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신데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고 해서"라며 함께 일한 한국어마을의 요리사 레스를 위해 한국 음식을 만들어 주기로 한 것. 류수영은 "혹시 어머니가 닭요리도 해주셨나요?"라고 물었고, 레스는 "저희 어머니는 간장으로 치킨을 만들어 주셨어요. 마늘 넣고 짜지 않게 물을 넣고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었다"라고 어머니의 레시피를 알려줬다. 이에 류수영이 레스를 위해 어머니 레시피로 간장 치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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