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AMA AWARD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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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다양한 협업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챕터 1이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연준이 시상식 전반을 아우르는 콘셉트 'BIG BLUR : What is Real?(빅블러 : 왓 이즈 리얼?)'에 맞춰 로봇독과 테마 스테이지를 펼쳤다. 연준은 첫 솔로 믹스테이프 '껌'(GGUM)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에스파(aespa)의 카리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성한빈, 트레저(TREASURE)의 요시, 아이브(IVE)의 레이가 차례로 등장해 시작을 이끌었다.
'2024 MAMA AWARD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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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마 어워즈'를 위한 글로벌 보이그룹 컬래버 밴드 '자체발광 투엔제'가 탄생했다. 멤버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와 휴닝카이, 엔하이픈(ENHYPEN)의 제이,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와 한유진이 함께했다. 5인조 밴드로 뭉친 투엔제는 패닉의 '왼손잡이'를 재해석한 무대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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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우 이지아가 래퍼로 깜짝 변신, 이영지와 함께 'CTL'(Cross the line) 협업 무대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이후 이영지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와 '스몰 걸'(Small girl)을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출연 논의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글로벌 센세이션' 수상으로 무대에 올라 환호를 자아냈다. 더불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한 '아파트'(APT.) 무대가 공개됐다.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브루노 마스와 함께 작업, 국내 음원 차트 최정상은 물론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등 글로벌 차트까지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Mnet-KMTV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 25주년을 맞은 '2024 마마 어워즈'는 한국시간 22일(미국 현지 시간 21일)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포문을 열고, 그 열기를 이어 같은 날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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