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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을 치르고 온 김민재는 곧바로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에 이바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날 경기 내내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인 김민재에게 수비진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8.3을 부여했다. 또한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95%, 태클 성공률 50%, 5번의 볼 경합 성공 등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4-2-3-1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섰고, 2선은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이 담당했다. 3선에는 요주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가 자리했으며 백4는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하파엘 게헤이루로 구성됐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아우크스부르크는 3-5-2를 들고 나왔다. 최전방 투톱은 필립 티예츠와 클로드 모리스였으며 중원은 아르네 마이어와 프랭크 오니예카, 엘비스 레즈베차이가 지켰다. 양 쪽 윙백은 디미트로이스 지안눌리스와 마리우스 볼프였다. 백3는 케빈 슐로터벡, 예프리 하우레우, 크리슬리안 마치마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네이디코 라브로비치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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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27분 무시알라가 박스 안으로 볼을 몰고 들어온 뒤, 슈팅 각도가 열리자 감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이 슈팅은 라브로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41분에는 아우크스부르크가 빌드업 과정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케인이 이를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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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코너킥을 얻어냈고, 이 과정에서 교체 투입된 발렌틴 페데르센의 팔이 볼을 건드렸다. 곧바로 김민재를 포함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페널티킥을 주장했고, 주심은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어 키커로는 케인이 나섰고, 가볍게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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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고, 아우크스부르크가 동점을 위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민재의 완벽한 수비에 계속해서 막혔다. 38분에는 무시알라가 박스 중앙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다시 한번 라브로비치가 이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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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심은 다시 한번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파울을 범한 슐로터벡에게 두번째 경고를 부여했다. 결국 슐로터벡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케인은 다시 한번 키커로 나서 멀티골을 완성했다.
경기 종료 직전 결국 케인이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고, 골문 앞에 있던 케인은 볼을 부드럽게 터치하며 라브로비치의 중심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빈 골문으로 가볍게 득점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3-0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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