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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BTS 지민, 직접 밝힌 'MAMA' 대상 심경 "군인인데...감격 또 감격"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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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군복무 중 '2024 MAMA'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감격을 표했다.

지민은 23일 저녁 위버스를 통해 '2024 MAMA'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한 소식을 듣게 되어 이렇게 또 찾아왔습니다"라며 "저 군인인데 대상이라니 어떻게 이런 선물을 보내주시나요. 감격에 또 감격스럽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그래도 요즘 정국이랑 대화를 참 많이 하는데 전역 후에 우리가 어떤 노래를 들려 드려야할까 어떤 무대를 보여드려야 할까 벌써부터 설레발 치면서 지내고 있었어요"라며 "그 와중에 이런 큰 상을 받아버리니까 더 어안이 벙벙해지네요"라고 털어놨다.

지민은 또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께 보답을 하는 날이 온다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는게 가장 큰 선물이겠죠"라며 "당연한 말이지만 훨씬 더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미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은 입대 후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 곡 '후'(Who)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 네 개 대상 중 하나인 '비자 팬스 초이스 오브 디 이어'와 '팬스 초이스 메일' 부문까지 수상했다.

다음은 지민의 글 전문이다.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한 소식을 듣게 되어
이렇게 또 찾아왔습니다.
저 군인인데 대상이라니...
어떻게 이런 선물을 보내주시나요.
감격에 또 감격스럽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정국이랑 대화를 참 많이 하는데
전역 후에 우리가 어떤 노래를 들려 드려야할까
어떤 무대를 보여드려야 할까
벌써부터 설레발 치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 이런 큰 상을 받아버리니까
더 어안이 벙벙해지네요
벙벙벙벙
벙벙벙벙벙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께 보답을 하는 날이 온다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는게 가장 큰 선물이겠죠.
당연한 말이지만 훨씬 더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미 여러분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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