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연경이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4. 11. 24.삼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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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선수들이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4. 11. 24.삼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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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또 격파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35-37 27-25 25-12) 승리했다.
개막 후 9연승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승점 3점을 추가해 26점을 확보하며 2위 현대건설(21점)에 5점 앞섰다. 흥국생명은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최대 8점까지 간격을 벌릴 수 있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여유롭게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엔 치열한 듀스 접전 끝에 패했지만 3세트 다시 듀스에서 승리해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흐름을 가져온 흥국생명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세트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50%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28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윤주도 21득점을 보태며 김연경 대각 공격수의 몫을 해냈다. 투트쿠가 14득점으로 부진했지만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 두 명의 맹활약을 통해 승자가 됐다.
반면 현대건설은 1세트 모마가 흔들린 후 나현수가 교체로 들어가 14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체력적으로도 어려운 모습을 보이며 승점 획득에 실패, 흥국생명 추격에 실패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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