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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어게인TV]'대장이 반찬' 하지원, 회 써는 실력도 수준급..."역시 해(海)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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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대장이 반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하지원의 요리실력이 빛났다.

24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에서는 밥친구로 하이라이트 윤두준, 배우 하지원이 함께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배우 하지원이 밥친구로 등장해 이장우, 김대호와 함께하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참치 낚시를 성공한 이들은 선장님에게 참치와 삼치, 죽은 방어를 선물로 받고 본격적인 요리에 나섰다.

이날의 반찬은 방어김치, 흑돼지 오겹살 수육, 생참치 김치찌개와 방어장이었다. 이가운데 하지원은 자신도 집에서 각종 재료를 찾아왔다며 "이거면 오늘 요리 끝난다"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원은 "생선을 얇게 이렇게 썰면 된다"고 밝혔다. 히지원은 직접 회를 떠 보겠다면서 긴장반 설렘 반으로 칼을 쥐었다. 하지원은 생선 꼬리 쪽 부터 껌질을 벗기기 시작해서 칼이 비치도록 얇게 회를 썰어내며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이런 하지원의 숨겨진 실력에 김대호는 "역시 '해운대' 나온 배우 답다"며 "해지원"이라며 칭찬했다. 이를 본 이장우는 다른 횟감을 하지원에게 내밀며 "누나 진짜 죄송한데 뜨는 김에 다 떠주시면 안되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회를 얇게 썰어내면서 "나 이거 재밌다"며 "나 체질인 것 같다"고 하면서 즐거워 했다. 하지원은 얇게 썬 양파 위에 회를 올려놓고 본격적인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집에서 가져 온 화이트 발사믹 식초, 레몬즙, 올리고당, 올리브오일, 후추를 섞었다. 이후 직접 뜬 방어회 위에 골고루 소스를 뿌리고 딜을 얹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원은 자신이 만들어 본 요리를 만들더니 벌떡 일어나며 스스로 감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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