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서울 페라가모(FERRAGAMO) 청담 본점에서 페라가모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차주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16 / soul1014@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차주영이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에 출연하며 여행 예능에 도전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차주영은 김태호 PD의 새 연출작 ‘지구마불 세계여행3’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주사위를 던저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는 지난 16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에서 컴백을 확정지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와 함께 여행할 남자 4명, 여자 2명의 파트너가 예고된 가운데, 이 중 한명이 바로 차주영이었다.

지난 시즌 김용명, 박준형, 공명, 원진아, 김도훈, 강기영이 파트너 출연진으로 출연해 ‘곽빠원’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가운데, 이번 시즌에서 차주영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차주영은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를 통해 처음으로 여행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키마이라’,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고,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했고, 오는 2025년 1월부터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원경’을 통해 첫 주연으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 역시 내년 상반기 편성 예정으로, 차주영이 보여줄 활발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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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포스터